<img src="https://image.until.blog/steady/article/1727700265407.png" alt="until-1670"><h2>어디서 나타났니?</h2><hr><p>여기다 이런걸 써도 되나 모르겠다만 언틸은 생각보다 꽤나 흥미로웠다.</p><p>뭔가 글을 적는 <strong>재미</strong>가 있달까? 그냥 좀 <strong>간지</strong>가 난달까? 이런 사소한 이유도 있긴하지만 내가 느낀 점을 적어보고 싶었다.</p><p></p><p>나는 개발자로서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며 내 가치를 늘려보자라고 생각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린 전적이 있다. (until에 대한 정보를 얻은 곳도 기웃대던 곳 중 하나인 Velog 다.)</p><p>하지만 대체로 정착을 못했는데 다 각각의 변명거리가 있었다.</p><p>그래서 내가 각 플랫폼에 느낀 느낌을 적어보자면</p><p></p><h2>다른 블로그들은?</h2><hr><h3>Tistory</h3><p>: 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구글에 검색하다보면 가장 많이 보였던 블로그였다.</p><ul><li><p>기술을 제외한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많다.</p></li><li><p>진입장벽이 있다. (초기 셋팅을 하지 않으면 작성글이 보기에 썩 좋지 않다.)</p></li><li><p>기능이 뭐가 많다. (근데 어떻게 쓰는지 몰라 배워야한다.)</p></li></ul><p>그래서 이쁘게 글을 쓰고 싶다보니 <u>글을 열심히 적는게 아니라 여러 설정들을 찾아보고 있는 나</u>를 발견했다.</p><p></p><h3>Velog</h3><p>: 사이트 분위기가 가벼워 간단하게 글을 쓰기 좋은 느낌의 블로그였다.</p><ul><li><p>에디터가 묘하게 불편하다. (글을 작성하는 부분과 미리보기 하는 부분이 2분할 되어있다.)</p></li><li><p>잔버그가 있었다. (썸네일 이미지가 본문에 자동으로 추가된다던지...)</p></li></ul><p>아무래도 <u>글을 작성하는 부분이 불편</u>하다 보니 자주 안적게 되며 눈팅족이 되어버렸다.</p><p></p><h2>언틸은?</h2><hr><ul><li><p>그냥 맨바닥에 글을 쓰는데 편하고 스스로 만족스럽게 볼만하다.</p></li><li><p>개발자 입장에서 흥미로운 아티클들이 많다.</p></li><li><p>우선 깃허브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잔디심기가 은근 재밌다. (얼른 글을 작성해 색칠하고 싶어진다.)</p></li><li><p>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최신 아티클에 내 글이 뜨는게 재밌다.</p></li></ul><h3></h3><h5>진짜 사소한 아쉬운점</h5><ul><li><p>이미지를 편하게 다루면 좋겠다.(한 행에 2~3개 둔다던지)</p></li><li><p>이게 지금 팔로우를 한건지 안한건지 모르겠다.</p><img src="https://image.until.blog/steady/article/1727702641092.png" alt="until-1674"></li></ul><p></p><h5>아무튼 이렇게 마음에 쏙 드는 블로그를 만들어 주신 개발자께 감사드리며.</h5><p></p><h2>결론은?</h2><hr><img src="https://image.until.blog/steady/article/1727702304083.png" alt="until-1671"><blockquote><p>언틸아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해야한다~</p></blockquote>

어디서 나타났니?여기다 이런걸 써도 되나 모르겠다만 언틸은 생각보다 꽤나 흥미로웠다.뭔가 글을 적는 재미가 있달까? 그냥 좀 간지가 난달까? 이런 사소한 이유도 있긴하지만 내가 느낀 점을 적어보고 싶었다.나는 개발자로서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며 내 가치를 늘려보자라고 생각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린 전적이 있다. (until에 대한 정보를 얻은 곳도 기웃대던 곳 

[Until] 내가 Until을 쓰는 이유

<img src="https://image.until.blog/steady/article/1727781344899.jpeg" data-width="100%" data-align="center"><h2>어디에 쓰이나?</h2><hr><p>서버를 관리하다 보면 <u>각종 로그나 소스 자체, 데이터베이스</u>를 <strong>백업</strong>하게 될 일이 생기게 된다.</p><p>그때 단순히 파일들을 복사해서 둔다면 불필요한 서버 자원을 소비하게 되는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파일들을 한데 모으고 압축하여 용량을 줄이는 작업이 필요하다.</p><p>윈도우에는 알집이나 반디집 등 익숙한 압축 전용 도구들이 있는데, 오늘은 리눅스에서 압축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정리하려고 한다.</p><p></p><h2>압축 하는 법</h2><hr><p> 나는 기존에 리눅스에서는 일반적으로 <code spellcheck="false">tar</code> 명령어를 통해 압축을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비슷하지만 내용이 조금 달랐다.</p><p><code spellcheck="false">tar</code> 명령어는 <u>여러 파일을 하나로 뭉치기(아카이브)</u>만 할때 사용하는 도구였다. 자체적으로 압축을 하지 않고 <u>압축을 해주는 도구인 </u><strong><u>gzip</u></strong><u>, </u><strong><u>bzip2</u></strong> 와 같이 사용하는 방식이였다.</p><p></p><h3>아카이브</h3><pre spellcheck="false"><code class="language-shell">// 아카이브
tar -cvf archive.tar file1 file2 file3

// 아카이브 해제
tar -xvf archive.tar</code></pre><ul><li><p>file1, file2, file3를 하나로 묶어 archive.tar 라는 <u>아카이브 파일을 만든다</u>.</p></li><li><p>단순히 모아두는 것이기 때문에 <u>용량이 줄어들지는 않는다</u>.</p></li><li><p>옵션</p><ul><li><p>c : 아카이브 생성, x : 아카이브 해제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입력해야 함)</p></li><li><p>v : 명령어 수행 중 현재 실행 중인 파일이 출력된다. (없어도 실행에 문제는 없음)</p></li><li><p>f : 결과물을 파일로 출력(옵션 뒤에 생성될 파일의 이름을 지정해야 함)</p></li></ul><p></p></li></ul><h3>아카이브 + 압축</h3><pre spellcheck="false"><code class="language-shell">// 아카이브 + gzip 압축
tar -zcvf archive.tar.gz file1 file2 file3

// 아카이브 + bzip2 압축
tar -jcvf archive.tar.bz2 file1 file2 file3

// 아카이브 + xz 압축
tar -Jcvf archive.tar.xz file1 file2 file3</code></pre><ul><li><p><u>gzip, bzip2, xz 별로 옵션 값이 다르니 주의</u>해야 한다.</p></li><li><p>아카이브 하고 압축까지 진행했기때문에 파일의 <u>용량이 줄어든다.</u></p></li><li><p>옵션</p><ul><li><p>z : gzip 을 이용함</p></li><li><p>j : bzip2 를 이용함</p></li><li><p>J : xz 를 이용함</p></li></ul></li></ul><h4>주의 </h4><p>압축 파일을 해제할때 <u>사용했던 도구를 사용해 해제</u>를 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p><p></p><h2>뭐가 더 좋음?</h2><hr><p>그래서 위에서 나온 압축 도구들은 서로 뭐가 다를까?</p><h3>gzip</h3><ul><li><p>다른 압축 도구들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빨라 대용량 파일 처리에 용이하다.</p></li><li><p>거의 모든 리눅스와 운영체제에서 호환된다.</p></li><li><p>압축률은 적당한 편.</p></li><li><p>멀티 스레딩을 지원하지 않아 다중 코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빨라지지 않는다.</p></li></ul><h2>bzip2</h2><ul><li><p>속도는 gzip에 비해 느린편.</p></li><li><p>거의 모든 리눅스와 운영체제에서 호환된다.</p></li><li><p>gzip 보다 압축률이 더 좋다.</p></li><li><p>멀티 스레딩을 지원하지 않아 다중 코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빨라지지 않는다.</p></li></ul><h2>xz</h2><ul><li><p>속도는 가장 느린편.</p></li><li><p>비교적 최신 포맷이기 때문에 호환되지 않을수도 있다.</p></li><li><p>최고의 압축률.</p></li><li><p>멀티 스레딩을 지원해 다중 코어 이용시 속도가 개선될 수 있다.</p></li></ul><p></p><h2>정리하자면</h2><hr><blockquote><p>압축률 : gzip &lt; bzip2 &lt; xz</p><p>속도 : xz &lt; bzip2 &lt; gzip</p><p>호환성 : xz &lt; bzip2 &lt; gzip</p></blockquote><p><u>빠른 속도와 적당한 압축률</u>을 원한다면 <strong>gzip</strong>.</p><p>속도를 포기하고 <u>최고의 압축률</u>을 원한다면 <strong>xz</strong>.</p><p>더 <u>나은 압축률과 호환성</u>이 필요하다면 <strong>bzip2</strong>.</p>

어디에 쓰이나?서버를 관리하다 보면 각종 로그나 소스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백업하게 될 일이 생기게 된다.그때 단순히 파일들을 복사해서 둔다면 불필요한 서버 자원을 소비하게 되는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파일들을 한데 모으고 압축하여 용량을 줄이는 작업이 필요하다.윈도우에는 알집이나 반디집 등 익숙한 압축 전용 도구들이 있는데, 오늘은 리눅스에서 압축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