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나는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 개발을 배우고 있지만, 영상 디자인, 편집, 일러스트 등 창작의 영역에서도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 나의 목표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 내 손으로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싶다.
그러기 위해 나는 경험을 중시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 무언가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해봐야 나의 것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겪어보지 않은 길을 걸으며 헤매는 것조차 나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다. 내게 중요한 것은 ‘후회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후에 돌아봤을 때 내 인생에 후회가 남아 힘들어지지 않도록,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삶, 그리고 그 순간을 기록하고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나의 인생은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며, 내가 붙잡고 싶은 시간은 지금 이 순간이다.
이런 태도는 나의 전공인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드러난다. 나는 다양한 기술과 도구를 배우고, 그것들을 실제로 활용해보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 최근에는 Flutter나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생겨, 이 기술들을 활용한 작은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이를 실제로 기획해보고, 만들어보려고 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내가 배운 것들을 실전에 적용해보는 경험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배움의 방식이다.
나는 미래에 문제 해결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기꺼이 나서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또한, 내가 사랑하는 창작활동을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기술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내가 만든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내 미래의 모습이다.
사실 다재다능함을 갖추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분야에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일도 어렵지만, 나처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균형을 맞추는 일도 도전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가진 이 다양한 관심사들을 단 하나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다재다능함이란 여러 가지를 잘 해내는 능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모든 가능성에 충실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이다.
앞으로 나는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있다. 중간고사 후의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 다음 주에는 이번 학기 동안 해왔던 프로젝트와 학교 생활에 대한 회고를 글로 정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들, 내가 놓쳤던 부분이나 새롭게 깨달은 것들을 정리해봄으로써, 앞으로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길을 찾고 싶다. 또한, 이번 학기 학교 생활을 돌아보며, 나의 성취와 부족했던 점들을 점검해볼 것이다. 이런 회고의 과정 역시 나에게는 중요한 기록의 한 부분이다. 현재의 나를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가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 미래에 내가 걸어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다재다능함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발휘하는 삶이다. 나는 이 목표를 위해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실수와 실패조차도 나의 자산으로 만들어가며 걸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