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ega128
ATmega128 칩 자체는 5천 원 내외이다.
ATmega 개발보드는 최소 2만 원부터 비싼 건 10만 원 넘더라.
그럼 왜 개발보드를 사용하는가?
작은 칩에 있는 핀 일일이 선 따서... 상황에 따라 맞는 케이블에 뗐다 붙였다 하면서 쓸 거 아니자너?
언제 쇼트날 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모양...
매번 빵판에 끼웠다 뺐다...
직접 PCB 그려서 범용 개발 키트 주문제작할 것도 아니자너?
노동력이 너무나도 상당하다.
그런데, 개발 보드를 사 버리면!?
칩 + 전원안정회로 + 물리 인터페이스가 보드에 다 달려 있다!
맞는 케이블 써서 컴퓨터랑 연결, 개발하면 된다! 간편하다!
개발이 끝나면 그때 가서 회로 그려 양산하면 된다!
난 안 할 거지만...
난 [AM-128PRO] 요거 샀다. 내돈내산임.
Q. PC에서 테스트하면 안 됨?
안 되는 건 아닌데, 범용 시스템에서 돌아가는 코드가 Target 시스템에서 돌아갈 거라는 보장이 없다.
엄밀히, Cross Compile해서 PC에서도 Target 시스템에 맞는 바이너리를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바이너리가 이식됐을 때 잘 돌아갈지 확인은 불가하다.
그래서 실제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 코드를 돌려보려고 개발보드를 쓰는 것.
ISP? JTAG?
ISP, In-System Programming
AVR 프로세서에 특화된 인터페이스.
AVR 프로세서에 프로그램 쓰고 덤프하는 인터페이스.
JTAG, Joint Test Action Group
마이크로프로세서 코드를 한 줄씩, 혹은 명령어 단위로 디버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여러 마이크로프로세서(AVR, ARM...)에서 사용가능하다.
USBISP
PC에 Microprocessor를 USB-ISP 연결해서 개발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
요것도 몇만 원 하드라...?
난 뉴티씨社의 [AD-USBISP V7.0] 샀다. 또한 내돈내산.
STK-500
잡담
솔직히 블루투스 오디오 만드는데 ATmega128도 엄청난 오버스펙이다.
학습용이라는 명분이 있으니 괜찮은 거지... 현실적인 행동은 아닌 것 같다.
빵판과 케이블
너무 당연한 것이라 그냥... 샀다고만 언급한다.